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3일 친강(秦剛) 대변인 명의로 발표한 담화문에서 “항일전쟁과 반파시즘 전쟁의 승리는 정의가 악을 이긴 것이고 광명이 암흑을 물리친 것이자 진보가 반동을 꺾은 위대한 승리”라며 “침략역사를 뒤집으려는 일본의 어떠한 행위도 아시아의 피해국 인민들과 국제사회의 결연한 저항과 반대에 부딪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일본이 역사와 미래에 책임을 지는 자세로 침략역사를 진정으로 반성해야 하고 실질적 행동으로 아시아의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의 믿음을 얻어야 한다고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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