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올 3분기 국고보조금 7억 육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이 올 3분기에만 7억원에 육박하는 국고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 3분기 각 정당에 지급된 국고보조금은 93억8514만원인데 이 중 통합진보당은 6억8460만6220원으로 새누리당과 민주당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국고보조금을 받았다.

통합진보당은 지난 2011년 12월 창당됐다. 창당 이후 받은 국고보조금은 95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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