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기 예비후보는 3일 오전 대이동 선거사무실에서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신의 정책자문단들과 창조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제공=백성기 예비후보 사무실]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백성기 예비후보는 2일과 3일 이틀간 포항 남구 일대를 돌며 지지도 확산에 나섰다.
백 예비후보는 2일 오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포항복지영화제’에 참석해 관람객들과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백 예비후보는 “‘복지’를 주제로 영화제를 갖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며 “‘복지’는 이 시대의 중요한 이슈로서 바람직한 복지에 대한 개념을 영화제를 통해 이해-인식하고, 이런 장이 앞으로도 많이 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 예비후보는 포스코를 방문해 임원진과 최근 철강 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철강기술 발전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백 예비후보는 “누가 뭐래도 포스코는 포항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요 토대였다”며 “중국 등 후발국들의 맹추격과 국제 철강경기의 둔화로 철강 산업이 위기에 처했지만, 포스코가 슬기롭게 극복하고 포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백 예비후보는 3일 오전에는 대이동 선거사무실에서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신의 정책자문단들과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창조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백 예비후보는 “창조경제의 핵심은 바로 창의성과 융복합 사고, 기술, 산업이다”며 “포항은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꽃피울 훌륭한 인프라와 우수한 인력을 갖추었으며, 포항이 창조경제의 본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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