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800만원대 ‘마곡지구 헤리움’ 오피스텔 모델하우스 오픈

소형 341실 공급… 배후수요 풍부, 교통 편리 장점

서울 '마곡지구 헤리움' 오피스텔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힘찬건설이 오는 6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분양하는 ‘마곡지구 헤리움’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마곡1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마곡지구 헤리움은 지하 5층~지상 14층, 341실(전용면적 24㎡ 277실, 29㎡ 64실)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최저 779만원, 평균 800만원 초반대로 마곡지구내 공급된 오피스텔 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총 분양가는 1억원 초중반대다.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등이 제공괸다.

마곡지구는 LG그룹·롯데그룹·대우조선해양·코오롱·이랜드 등 대기업의 연구개발(R&D)센터가 입주를 확정했다. 향후 입주 시 R&D 인력 3만여명, 연간 고용 유발효과 18만여명의 배후수요를 갖출 전망이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걸어서 1분 거리인 초역세권으로 여의도까지 10분대, 강남까지 30분대(급행 기준)에 도착할 수 있다. 5호선 송정역도 도보 5분 거리고 5호선 마곡역, 공항철도 마곡나루역(내년 개통 예정)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여의도공원 2배 규모인 중앙 생태공원 보타닉 파크가 조성되고 강서세무서·이화의료원·이마트 등의 부지가 확보됐다.

100% 자주식 주차시스템을 도입했고 각 실 내부는 전면폭을 3.9m로 넓게 설계해 채광·환기를 극대화했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우수등급·우수재활용 시스템·지역난방 열원사용·친환경건축자재·신재생태양광설비 등을 적용했다.

전기쿡탑·콤비냉장냉동고·드럼세탁기·천정매립형 에어컨·전자레인지·붙박이장·주방수납장·다용도 수납장 등 풀옵션 빌트인 가전을 설치했다.

마곡지구 헤리움 분양 관계자는 “4·1 대책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양도세가 5년간 면제되고 8·28 대책을 통해 국민주택기금 지원 대상에 6억원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돼 투자여건이 대폭 개선됐다”며 ”주변 단지 대비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각종 세제 혜택 등으로 은행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656-17 강서구청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5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