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소비자에게 행복을, 축산에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업계에 희망을 주고 고품질 안전축산물 공급으로 소비자에게 행복을 주는 축산업이 되자는 취지다.
행사기간 중에는 한우, 한돈, 닭, 우유, 오리, 계란, 꿀 등 전체 축종을 대표하는 70여개 업체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생산한 축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할 계획이다.
개막일인 5일에는 화려한 개막식 퍼포먼스와 함께 관람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소비자단체, 학계 및 축산관련 이해 관계자들을 초청해 축산물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심포지엄도 진행한다.
또 부대행사로는 추석맞이 제수용품 직거래 장터(5~7일),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6일), 말고기 요리경연대회(6일) 등이 열려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우리 축산물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시·도별 브랜드 경영체 부스에서는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매일 1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0·100·1000 (한우 1두·한돈 10두 분량의 정육세트, 닭·오리 100수, 달걀(10구) 1000팩)의 파격적인 경품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농장에서 판매까지 전 유통단계에 걸친 철저한 관리로 경쟁력을 갖췄다”며 “수입산과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데 기여해 국내 축산업계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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