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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은 지금>KJ프리텍, 세계 1위 초정밀 부품회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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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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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국속의 한국기업, KJ 프리텍 ><br/>옌타이 개발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장세 이어가

[사진제공=KJ프리텍 옌타이법인] KJ프리텍 옌타이법인 전 직원이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KJ프리텍(대표이사 홍준기)이 '2015년 매출 1조, 2020년 매출 3조의 초정밀 종합부품회사', '전세계 10개국 20개 법인의 글로벌 기업', '세계의 인재가 함께 공존하며 꿈을 실현하는 회사' 라는 청사진을 제시하며 세계 1위 초정밀 부품회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KJ프리텍은 현재 해외에 3개 법인과 1개 사무소를 갖추고 글로벌 생산 및 판매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옌타이(烟台) 등의 해외법인은 R&D부터 금형, 성형, 모듈화까지 일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중소형 BLU 생산공장 중 세계 최대규모의 양산능력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KJ프리텍 옌타이법인 김종기 법인장은 “우리는 고객에게 변함없는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의 실천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세계 최고의 초정밀 부품기업’을 지향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사원의 보람과 고객존중, 협력회사와의 공존공영, 주주의 권익 보장을 위해 노력하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법인장은 “옌타이법인은 초정밀 부품 제조 기술을 모태로하여, 금형제작부터 BLU의 초정밀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중소형 BLU 양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법인장은 또 “현지에서 경영활동을 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그때마다 옌타이 개발구정부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며 “옌타이 진출 후 몇 년 동안 끊임없이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는 개발구정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KJ프리텍은 광학설계, 금형 및 초정밀플라스틱부품성형기술 등 고부가가치기술을 응용한 차세대성장산업발굴 및 육성이라는 원칙하에 Mobile Projection Engine사업, 휴대폰 Camera Shutter사업, 자동차용 정밀광학부품사업 등에 대한 미래성장 가능성 및 사업성을 바탕으로 R&D 및 양산을 진행 중에 있다.

김 법인장은 “이러한 투자계획, 고객다변화 및 다양한 신사업 진출 등을 통해 우리가 지향하는 ‘세계 최고의 초정밀부품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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