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시는 1곳당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고시원 운영자는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하면서 안전시설 설치에 협력한다.
시는 이달 중 27개 고시원 운영자들과 추가로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이건기 시 주택정책실장은 “노후고시원에 대한 소방시설 지원 사업은 사회적 배려계층인 고시원 거주자에게 최소한의 주거 안전선을 마련해 준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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