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처음으로 연 상록수문화제는 그동안 시에서 단독으로 개최하던 행사를 본오3동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의, 서로 프로그램을 공유해 눈길을 끈다.
또 최용신 선생님의 정신을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와 상권 활성화라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같이 나누는 모범 사례사례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특히 전철 4호선 상록수역 주변의 본오동 샘골로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를 통해 시는 나라사랑정신의 중심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시는 최용신기념관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뼈아픈 우리의 역사를 잊지 않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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