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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3일 국민일보는 "원경 양은 지난 7월 29일 바이러스성 고열로 입원했으며 원래 갖고 있는 합병증 등으로 쉽게 회복하지 못했다"며 "2일 밤 11시 신원경 양은 우리 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직접적인 원인은 혈구탐식성 조직구 증식증(LHL)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원경 양이 앓고 있던 병명은 '하이퍼 아이지엠 신드롬'으로 선천성 면역 결핍증이다. 이로 인해 감기에만 걸려도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서 '유리공주'로 불렸다.
원경 양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하늘문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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