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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양현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크리스티앙 루크(Christian Loucq) IVI사무총장(왼쪽에서 세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진해운] |
국제백신연구소는(IVI)는 지난 1997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백신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우리 나라에 본부를 두고 있다.
양현재단은 국제백신연구소(IVI)의 ‘기빙파트너’로서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기부해 왔으며, 이번 후원금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개발도상국 백신연구 프로젝트’의 3년차 지원금이다.
이번 후원으로 양현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2억4300만원의 누적 후원금을 전달했다.
양현재단 관계자는 “이같은 양현재단의 후원은 국제백신연구소가 국제적인 협력망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어린이 전염병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과 보건정책을 수립하고 확대하는 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현재단은 이밖에도 아산병원 난치성질환 전문가육성 프로그램 지원, 무료 미술치료교실 운영, 이동한방진료버스 지원, 소아암 환아를 위한 앱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시행 해오고 있다
한편 양현재단은 ‘바다와 같이 넓고 어진 마음으로 이웃과 더불어 산다’는 뜻을 바탕으로 지도층의 사회적 책임과 부의 환원이라는 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철학과 의지에 따라 고인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된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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