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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정부 예산삭감, 과학자도 정리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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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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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한울 기자=미 연방정부의 예산삭감 정책으로 과학자들까지 정리해고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생화학 및 분자생물학회 등의 조사에 따르면 연방정부가 긴축재정에 들어가면서 그 동안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던 과학자들의 절반 정도가 더이상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아칸소 주립대학의 경우 30여명의 과학자와 연구원들이 오는 10월부터 진행 중이던 연구에서 손을 놓아야 하는 실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방정부가 국방부와 교육부 예산을 전격 삭감한 데 따른 것이다.

시카고 대학도 이미 3개 연구소가 문을 닫았고, 미국 국립연구원(NIH)과 함께 하고 있는 암 치료 등에 대한 지원도 끊긴 상태다.

정부의 예산이 끊기면서 각종 실험과 연구가 중단되고 과학자 및 연구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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