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개최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국내 최대의 인적자원개발(HRD) 행사인 제7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2013 직업능력의 달’을 맞아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월터 맥파랜드 미국교육훈련협회 이사회 의장이 ‘글로벌 HRD트랜드와 뉴로사이언스’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둘째날에는 김광두 미래연구원 원장이 ‘창조경제와 인적자원개발’에 대해 기조강연에 나서 창조경제와 인적자원개발 관계와 방향, 전략 등을 짚어낸다.

마지막날인 6일에는 키모 키펜 힐튼그룹 최고교육책임자가 ‘글로벌 힐튼의 학습 변혁’을 주제로 강연을 맡는다.

이 외에도 정지훈 명지병원 교수, 이대건 이대발춘란 대표, 이근철 영어문화연구소 대표, 유영만 한양대 교수 등의 전문가들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송영중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가 기업의 HRD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어 자부심이 크다”면서 “참여하는 HRD 관계자 뿐 아니라 국민들도 자신의 인적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