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단순히 기념식으로 끝내던 종전과 달리 9개 민관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4백여명이 참석하며, 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사회복지사협회·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후원한다.
복지시설별 축하공연으로 막이 올라 간단한 기념식에 이어 체육대회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체육대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족구, 피구, 제기차기, 투호 등 4개 종목에 걸쳐 열리며, 중간 중간에 레크레이션이 진행돼 흥겨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설종사자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공연과 노래자랑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이들이 모여 화합을 다지는 행사에 일반 주민들도 찾아 관람 및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