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세종시와 행복청은 행복도시를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양 기관간 칸막이를 뛰어넘어 도시계획수립, 기반시설 건설 및 공공시설물 건축 등 전 분야에서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2단계 정부부처 이사 일정이 확정되는 등 부처 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차질 없는 이전지원을 위해 양 기관 간 협조를 강화키로 했다.
유한식 세종시장은 “세종시와 행복청은 ‘명품 세종시 건설’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는 동반자”라며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세종시 정상건설에 힘을 모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협의회는 지난해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세종시와 행복청간 업무협조 및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효율적 논의를 위해 정례협의체를 운영키로 합의한데 따른 것으로, 고위급이 참석한 협의회로는 두 번째 개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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