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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다중집합장소 일자리 상담창구 확대·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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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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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대형할인매장과 복지동 주민센터에 일자리 상담 창구를 확대·개설해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 3월 복지동 시범운영기관으로 지정된 광명2동 주민센터 내 일자리 상담창구에 직업상담사가 배치된 후 취업상담이 실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시는 복지동 광명5동, 철산2동, 하안3동 주민센터에도 일자리 상담창구를 개설·운영중이다.

특히 생활고나 바쁜 일정으로 시청을 찾기 힘든 시민들에 대해선 맟춤형 일자리 상담을 하고 있다.

또 시민들의 취업률 향상과 현장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접근성이 좋은 대형할인매장인 뉴코아아울렛 광명점(하안동)과 이마트 광명소하점(소하동)은 일자리 상담창구를 요일별로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대형할인매장을 찾는 구직자에게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과 알선이 이뤄지고, 현장에서 구직등록을 하여 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취업 연결과 사후 관리를 해주어 시민들의 취업을 적극 돕게 된다.

양 시장은 “접근성이 용이한 대형할인매장과 복지동 주민센터에 일자리 상담 창구가 운영되면 시민들이 시청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구직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접해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취업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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