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협약식은 대형마트, SSM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부 공공기관․기업체를 중심으로「전통시장 가는 날」캠페인을 전국으로 확산하여 가족단위․젊은 층의 전통시장 체험기회를 확대하고자 개최됐다.
중소기업지원기관 협의회 기관 중에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정보산업진흥원, 한국수출입은행 경인지역본부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인천지역 전통시장은 모래내시장, 용현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등 9개 시장, 해당 상인회장이 이 번 협약식에 참석했다.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의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인천 중소기업지원기관 협의회 10개 기관은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실시하며,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구매 및 장보기 행사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고, 시장 상인회는 위생적인 식자재와 품질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며,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자구 노력을 하게 된다.
인천상인연합회 이승부 회장은 “인천중기청이 주관하여 이번 자리를 마련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이제 우리상인들도 무조건적인 정부지원에서 벗어나 자구노력을 통해 상인들이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변화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를 시키겠다”는 자구노력 선언을 하였다.
최광문 청장은 “오늘 이 자리가 인천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의 마중물로 작용하여, 궁극적으로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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