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준공한 글로벌하우스는 지하1층, 지상7층 연면적8483.5㎡(2566평) 규모의 건물로 외국인학생들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406명을 수용하는 이 건물에는 숙실, 세미나실, 정독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 외국인학생의 자율적인 취사와 식사가 가능하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김병철 고려대 총장은 “기숙사는 단순히 머무는 공간 뿐 아니라 ‘전인격적 성장의 보금자리’로서 지적 발전은 물론 개인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까지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생활할 외국인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접하며 열심히 학업에 임하며 활발한 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