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한국선수는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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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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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프레지던츠컵 대표선수 5일 새벽 최종 확정…최경주 포함 여부 관심

2013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 대표로 자동선발된 10명.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찰 슈워첼, 애덤 스콧, 루이 오이스
투이젠, 제이슨 데이, 앙헬 카브레라, 어니 엘스, 그라함 들라엣,리처드 스턴, 마쓰야마 히데키, 브랜든 그레이스.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열 명 가운데 한국선수는? 안타깝지만 없다.

이들은 2013프레지던츠컵(미국-인터내셔널 남자프로골프대항전)에 나갈 인터내셔널팀에 선발된 선수다. 각 팀은 12명으로 구성된다. 그 중 10명은 세계랭킹 순으로 자동선발되며 2명은 팀 단장이 와일드 카드로 뽑는다.

인터내셔널팀 단장 닉 프라이스(짐바브웨)는 5일 오전 2시(한국시간) 두 명을 발표한다. 우리의 관심은 최경주(SK텔레콤)가 단장추천으로 뽑히느냐에 쏠렸다.

최경주는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다섯 번 열린 이 대회에 세 번이나 출전했다.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다 출전이다. 그러나 최근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인터내셔널팀 랭킹 22위로 처졌다.

프라이스는 “이미 확정된 10명 중 5명이 올해 처음 출전하는 선수다. 우리팀은 대회 경험이 많고 대회 코스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는 10월3∼6일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GC에서 치러진다. 최경주는 2007년 이 코스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메모리얼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한국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다섯 차례 열린 프레지던츠컵에서 네 차례나 1∼3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 더욱 2015년 대회는 한국에서 열린다. 프라이스가 ‘KJ’(최경주)를 낙점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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