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랑. [사진= 랑랑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중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郎朗)이 여배우 궁신량(鞏新亮)과의 비밀연애에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다고 구쑤완바오(姑蘇晚報)가 3일 전했다.
지난해 ‘남도오락주간(南都娱樂周刊)’의 폭로로 두 사람의 열애사실이 공개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 열애설이 계속 불거지는 상황속에서도 랑랑이 계속 공개연애에 주저하는 태도를 보였고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된 후에는 랑랑 부모의 반대가 더욱 거세져 결국 이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한 측근은 "궁신량이 섹시스타로 연예게에 데뷔했지만 사실은 평상시 독서, 음악 감상을 즐기는 여성스러운 캐릭터"였으며 "사랑표현에 랑랑보다 더 적극적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랑랑이 궁신량과 연애를 시작하면서 사전에 비밀연애에 대해 합의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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