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추석 먹거리 안전 점검 강화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롯데홈쇼핑이 추석 먹거리 안전점검 강화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7일까지 임직원 100여명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위생 점검 대상은 TV·온라인·카탈로그 등 롯데홈쇼핑 전 매체를 통해 판매되는 먹거리 업체 95곳이다.

이에 따라 회사 측은 영업장관리, 냉장·냉동 시설 관리 등 총 80여 가지의 체크리스트에 맞춰 식품 안전·위생 관리와 배송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상품 수량과 상태를 사전에 확인 한다.

아울러 자가품질규격에 따른 미생물 및 이화학검사도 실시하며, 명절 선물로 많이 판매되는 대표적인 14개 브랜드 한우상품을 롯데안전센터의DNA 판별검사를 진행한다.

김귀호 롯데홈쇼핑 품질연구센터 팀장은 "명절 땐 먹거리 상품이 많이 판매되는 만큼, 관련 사고 및 문제점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롯데홈쇼핑은 이번 검사를 통해 품질사고 사전예방에 전력을 기울여 안전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