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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중문신문 서울총회> "DMZ·송도 둘러보며 한국 직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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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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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제46회 세계중문신문협회 서울 총회에 참석한 40여개 중국어 매체 및 70여개 해외 중문 매체 관계자들은 5일부터 국내 경제 산업단지와 파주 DMZ를 방문해 한국의 경제·정치적 상황들을 직접 둘러본다.

아울러 현재 한국의 정책기조인 창조경제를 중화권에 알림으로써 15억 인구의 중화권에 한국의 의미도 되새길 방침이다.

총회 제3일째인 5일에는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수웨지(蘇鑰機) 홍콩중문대학 교수가 홍콩 사례를 중심으로 들어 '현재 판매대금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서울 총회를 폐막한다.

이후에는 관련기관 등을 초청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기관초청 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중국 매체 관계자들에게 한국의 식품산업 등에 대한 대대적인 설명이 이뤄진다.

설명회 이후에는 이인재 파주시장 초청으로 오찬행사가 이어지고 도라전망대를 방문해 한반도 분단 현실을 직접 눈으로 체험한다. 이어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국제도시 등의 국내 주요 관광지 및 경제구역을 돌아본다. 마지막 일정인 송영길 인천시장 주재의 만찬행사를 한 뒤 세계중문신문협회 서울 총회의 모든 일정은 마무리된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총회 참석자들은 서울 충무로 남산 한옥마을을 둘러보며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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