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하반기 대졸 공채시즌에 맞춰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삼성그룹, LG그룹, 롯데그룹의 본부 인사책임자를 초청 지역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기업소개, 인재상, 지역인재 채용계획, 달라지는 채용시장 트렌드를 전달하고, 입사 관련 궁금증에 대해서 생생한 현장답변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함께 가는 열린 채용’을 도입한 삼성그룹이 지방대 출신 35% 이상, 롯데그룹이 30% 이상을 지방대 출신으로 채용할 계획으로 알려져 지방대생의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우동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직무대리)은 “대기업에서 지방대 출신 채용 비율 설정 등 여건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고 좋은 일자리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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