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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정지훈)가 지난 1월 청담동 고급 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7월 비가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모습.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4일 부동산 경매업계에 따르면 비는 지난 1월 말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청담동 소재 '상지 리츠빌 카일룸 2차' 전용면적 244㎡형을 낙찰받았다. 낙찰가는 감정가 60억원의 75% 수준인 45억여원.
이 주택은 윤현수 전 한국저축은행 회장 소유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해 6월 저축은행 비리 사건에 연루된 윤 전 회장의 채권을 돌려받기 위해 채권은행인 신한은행이 경매로 넘긴 것이다.
비는 앞서 2006년 서세원·서정희씨 부부가 살던 서울 삼성동 고급주택을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바 있다. 당시 31억원에 낙찰받아 아버지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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