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로컬푸드 주말장터』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장미동 근대역사박물관 옆 농특산물 홍보갤러리에서 열린다.
군산시는 매주 주말장터를 운영하는 한편 주말장터운영 현황과 인근 완주군의 용진농협 성공사례를 철저히 분석하여, 군산농협이 운영하는 농특산물홍보갤러리를 우리지역 특색에 맞는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점차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신선한 채소류, 과일류, 축산물, 수산물 등 43농가의 70여 개 품목으로, 농가가 가지고 나온 농산물을 군산농협에서 농가별 바코드를 부여, 공판장 경매가와 시중가격의 중간 수준으로 유통마진을 뺀 착한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군산농협 부녀회에서는 보리식혜 슬러시 및 보리 뻥튀기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6~7일 2일간 선착순 100명에게는 군산시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 100개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 농민이 직접 가꾸어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번 로컬푸드 주말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