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대구혁신도시 신사옥 개청식 개최

대구혁신도시 한국감정원 신사옥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한국감정원은 5일 오후 3시30분 대구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기풍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유승민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의 대구혁신도시 이전은 전국 10개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69개 공기업 중에는 전국에서 최초다.

한국감정원 신사옥은 지하 1층~지상 13층, 연면적 2만6840㎡ 규모로 지난해 1월 착공해 1년 6개월만인 7월에 완공했고, 지난달 26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신사옥은 지열냉난방시스템과 태양광발전설비를 갖춰 에너지효율이 높은 친환경 건축물이며, 청사 내 보육시설과 체련단련실 등 직원 후생복지시설도 함께 갖춰져 있다.

박기풍 국토부 차관은 "한국감정원은 가장 신뢰받고 있는 감정평가 전문 공기업으로서 대구 경제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혁신도시는 421만6000㎡ 규모로 총 11개 기관이 이전해 계획인구 2만3000명의 교육·문화·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복합도시로 건설되며 부지조성률 99%로 마무리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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