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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톤즈' 윤복희[사진 제공=러브아트ENT] |
윤복희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사랑해 톤즈'(연출 강효성) 프레스콜 및 제작발표회에서 "창작 뮤지컬을 사랑해달라"고 대중의 관심을 당부했다.
지금까지 약 60편의 창작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창작 뮤지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윤복희는 이날 "창작 뮤지컬은 모든 것이 나약한 상황에서 무대에 올라가고 있다"며 "창작 뮤지컬은 살아남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가 만든 창작 뮤지컬이 해외에서도 공연되는 날이 오길 바란다. 또 우리는 무대에서 해낼 수 있다. 한국의 많은 창작 뮤지컬을 살려달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윤복희의 호소에 홍경민은 "'사랑해 톤즈'는 내가 하는 일곱 번째 창작 뮤지컬이다. 정말 럭키 세븐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사랑해 톤즈'는 지난 2010년 TV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KBS스페셜-수단의 슈바이처'와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로 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故이태석 신부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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