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평, '섬유·패션 공정 혁신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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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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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섬유산업의 스트림(Stream)을 구성하는 중견·중소기업의 개발 현황 및 상호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상생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원장 이기섭)은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섬유-ICT 융합 개발을 통한 섬유·패션 공정 혁신’을 주제로 ‘섬유의류분야 R&D 상생협력 정보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섬유의류분야 중견·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클로버추얼패션, 유스하이텍 등이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IT융·복합을 통한 미래형 염색기술 개발 방향, △3D 활용을 통한 패션 기업 프로세스 혁신 및 동향, △Apprel CAD/CAM의 최신 동향 등 관련 정보를 중소기업들에게 제공한다.

박종만 산기평 본부장은 “산업환경 변화로 인한 국내 섬유산업 위기 타파를 위해 산업 간 기술 융합이 필요하다"며 "본 포럼이 새롭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날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는 공존과 상생을 위한 이차전지 정보공유포럼이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이차전지 관련 R&D 과제 연구성과 발표 및 분임토의를 통해 과제들의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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