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 7대 사업분야 이끌 인재 찾는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5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동부그룹이 지난 2일 2013년 하반기 대졸신입 공채를 시작했다.

동부그룹은 철강·금속·화학, 보험·증권·은행 등 7대 사업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자산 60조원, 매출 30조원, 59개 계열사, 60개 사업부문, 임직원 4만명이다.

동부는 사업복합화 과정에서 해외에서 벌어들인 외화를 철강, 비료, 건설, 물류, 금융 등 국가 기간산업에 전액 투자했다. 대부분의 계열사를 신규 면허를 취득하거나 신규 설립을 통해 발전시키고, 하위품목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상위품목으로 사업을 확장·발전시키는 성장 드라마를 만들어 냈다. 또한 부실기업을 인수하여 대규모 투자와 경영합리화를 통해 우량기업으로 변화시켰다.

이번 채용은 동부제철, 동부특수강, 동부메탈, 동부대우전자, 동부건설, 동부화재 등 총 16개 계열사에 걸쳐 진행된다. 각 채용 분야별 우대 전공 및 자격사항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동부로닷컴(www.dongburo.com)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4년제 대학(원) 졸업(예정)자 중 전 학년 성적 평균이 B학점 이상인 자는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전형 통과 뒤에는 인성/적성 검사와 면접전형이 실시된다.

지원서류는 10월 10일(목)까지 홈페이지(www.dongburo.com)를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 할 수 있다.

한편, 5일 목요일에는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에서 채용에 관한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