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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IS)동서는 지난 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아시아 희망의 학교 건립' 기금조성 협약식을 맺었다. [사진제공=아이에스동서] |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아이에스(IS)동서가 아시아 어린이들을 위한 '아시아 희망의 학교 건립' 기금조성에 나섰다.
아이에스동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금 1억원을 조성해 지원키로 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이에스동서는 이달 말 부산시 용호동에 문을 여는 'The W' 주상복합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고객 1명당 1000원의 기금을 만들기로 했다. 이 아파트는 전용 98~244㎡형 1488가구로 구성된다.
유니세프와 아이에스동서는 앞으로도 기금 조성을 위한 문화공연 등 중장기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1억원의 기금으로 몽골, 방글라데시 등 낙후된 아시아 등지에 60명을 수용하는 교실 7개를 지을 수 있다"며 "아이에스동서처럼 기업들이 낙후지역 어린이들에게 눈을 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기업환경이 어려워지더라도 소외계층과 낙후지역 도움에 게을리 하지 않는 자세를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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