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152개소 추가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법적 관리대상이 아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대상을 지난 상반기 70개소 확대한 것에 이어 이달부터 152개소를 추가했다.

이번에 확대된 기관은 밀폐된 공간에 음식과 흡연 등으로 악취는 물론 미세먼지에 노출되어 있는 실내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이다.

구는 사각지대에 놓인 427개소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관리 중이다. 올 상반기엔 건강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유치원, 주민들이 찾는 작은도서관, 마을문고, 동주민센터·보건소 민원실, 자치회관 교육장 등 70개소를 포함시켰다.

공기질은 측정기를 사용해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포름알데히드(HCHO), 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온도와 습도 등 6개 항목을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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