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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되어 인증을 받고, 9월 5일 파주공장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LG디스플레이 CPO 정철동 부사장(오른쪽)과 안전보건공단 백헌기 이사장이 인증서 수여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돼 5일 파주공장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해 사업장의 직업 관련성 질환 예방을 포함해 근로자의 건강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수여하는 보건분야 최고의 인증제도다.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6개 분야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은 건강증진활동의 전반적인 부분에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건강진단 후 유소견자의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야간작업자에 대한 건강관리 및 입식 근무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치료와 맞춤형 스트레칭 교육 실시 부분 여사원의 건강관리를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 장기근속 여사원 검진지원, 임산부 휴게공간(모유수유실) 등 다양한 모성 보호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주기적으로 직무스트레스 설문평가를 실시하고 마음사랑 심리상담실과 연계하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파주공장은 임직원 및 가족의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의학과, 내과, 이비인후과 의사가 상근으로 근무하는 부속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리치료사의 운동처방과 맞춤형 순환진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측은 2012년 9월, 구미공장이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파주공장도 동일 인증을 획득해 국내의 모든 사업장이 산업보건분야에서의 대외 신임도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 CPO 정철동 부사장은 “LG디스플레이는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임직원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며 지속가능발전의 필수요소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인증을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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