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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
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05년 교류협정을 체결한 국제자매도시 중국 광서 장족 자치구 남녕시의 2013 국제 민가예술제와 제10회 중국-아세안 박람회 참관, 남녕 국제 자매도시 국제 교류 및 협력 세미나에 발표자로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여 시장과 과천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6개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3일 오후 남영시청에서 주홍파 남영시장을 접견,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여시장과 주시장은 “지난 8년간의 양 도시의 교류협력 효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민간 경제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청수산, 광서원림원예 박람회와 중국-아세안 박람회를 참관하고, 남녕시 민족광장에서 열린‘녹성가대 공연’에 참가한 시 예술단의 봉산탈출 공연을 관람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특히 여 시장은 남녕시 남녕호텔에서 열린 ‘남녕국제 자매도시 국제교류 및 협력세미나’에 참석해 아름다운 환경은 더 나은 도시생활을 제공합니다라는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를 비롯해 미국,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 10개국 도시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모두들 과천시의 깨끗한 환경과 전 지구적 관심사항인 기후변화대응에 적극 노력하고 있는데 대해 큰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여 시장은 세미나에서 “과천시는 한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어 하는 친환경도시로, 이는 아름다운 환경 속에 도심과 자연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고 전제한 뒤, 환경을 보존하고 지켜낸 몇가지 성공사례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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