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경영에 관한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GRI가 지난 5월 G4 가이드라인을 공개한 이래, 국내 최초로 이 기준을 적용한 보고서가 나왔다고 공단은 전했다.
G4 가이드라인은 기존의 G3.1 가이드라인에 비해 지속가능 이슈를 보다 전략적이고, 실질적으로 실행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보고서에서 공단의 사회적 책임활동의 실질적인 실행을 강조하기 위해 이슈별 배경, 진행현황, 향후 계획 등을 단계별로 명확히 구분해 공개했다.
또한 내부환경 경영체계, 해외사업 윤리의식 강화 기준 등을 새롭게 개발해 보고서에 반영했다.
공단 관계자는 “G4가이드라인은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실제 경영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측면을 강조한 것”이라며 “G4버전의 적용은 향후 국내외 많은 기업들에게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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