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구 이사장은 주한 우루과이 명예영사단 총영사를 지낸후 ㈜LIG손해보험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중남미협회장, ㈜LIG손해보험 해외고문, LIG문화재단 이사장, ㈜LIG투자증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춤비평가상 특별상, 2010면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 2012년 페루공화국 훈장, 2012년 메세나인상 등을 받았다.
문체부는 "그동안 구 신임이사장은 LIG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등 문화예술계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쌓아 온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현대무용의 발전과 정부의 주요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을 실천하고 모든 국민이 행복을 누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문체부는 국립현대무용단 신임 이사로 남정호(한국예술종학교 무용원 교수), 김현남(한국체육대학교 생활무용학과 교수), 박호빈(댄스씨어터 까두 대표), 정재숙(중앙일보 문화부 기자) 장인주(무용평론가) 등을 함께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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