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희 의장, 청소년정책 현황진단과 정책제안 토론회 참석

미래지향적 청소년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박윤희시의회 의장은 지난 4일 오후 고양시 여성복지 주민참여단(단장 송기섭)이 주최하고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고양시 청소년정책 현황진단과 정책제안을 위한 주민토론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윤희 의장은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왕따, 자살 등의 극단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입시지옥과 사교육 문제 등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살고 있지 못하다고 생각되어 안타깝다”고 피력했다.

또한 “청소년의 문제를 얘기하고 활동하는 청소년단체에는 청소년보다는 어른들의 목소리가 높은 경우가 많으나, 오늘 토론회에는 청소년의 목소리가 들려서 좋다”고 말했다.

박윤희 의장은 “시의회 역시 의원들이 채움늘정책연구회라는 연구모임에서 청소년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가을에 공청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내용을 의원들도 잘 듣고 정책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