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두바퀴로 떠나는 금강여행

  • 오는 6일부터 금강생태공원에서 무료자전거 대여소 운영

사진=서천군 무료자전거 대여소 운영 코스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은 6일부터 마서면 도삼리 조류생태전시관 옆 금강생태공원에서 20대 자전거를 마련해 놓고 오는 11월 7일까지 무료대여소를 운영한다.

자전거는 기존 신성리 갈대밭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자전거를 이용하려는 주민 또는 관광객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일자리창출과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확대 및 금강변 자전거도로 이용 활성화라는 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강은 신성리갈대밭, 철새도래지 등 천혜의 풍광을 자랑하는 서천군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자전거동호인들 사이에서도 명품 탐방코스로 이름나 있어 사계절 이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여행의 색다른 멋과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자전거 여행을 기획했다”며, “이용 결과를 봐가며 자전거 대수를 늘려 운영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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