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한마음이동전문봉사의 날 행사는 빠르게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관내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문봉사단이 찾아가 다양하고 종합적인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행사로 센터 내 분야별 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고덕면의 65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건강마사지, 이혈요법, 손·발 마사지, 장수사진, 사랑의 돋보기 나누기, 어깨마사지 등 종합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명지병원과 효림병원은 골다공증·혈압·당뇨 체크와 한방진료를, 예산군 보건소에서는 구강보건, 금연, 치매·우울증 상담 등을 실시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 봉사단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전기수리점검, 한울주부봉사단(동그라미공연팀)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문화행사를 공연했으며, 제과제빵 봉사단과 고덕면 새마을 부녀회에서 따뜻한 차와 직접 만든 빵, 육계장을 점심으로 대접했다.
이밖에도 예산군보건소, 공주대 청룡회, 한전 예산지사 검침사업본부, 예산경찰서, 주부교실,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 등 많은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송희 예산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 뿐만 아니라 앞서가는 자원봉사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