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시장 현삼식)는 지난 4일 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제5대 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소속기관의 장과 근무환경개선, 업무능률향상, 고충처리 등을 협의할 수 있도록 6급 이하의 직원들로 결성된 공무원 단체를 말하며, 양주시는 지난 2002년 제1기 공무원 직장협의회 출범을 시작으로 올해 5기째를 맞고 있다.
현재 직장협의회 가입인원은 546명으로 후원 회원을 포함 총원 대비 약 70%이며, 그간 주요추진 실적으로 ▲소외된 이웃돕기 ▲직협회원 조사비 지원 ▲당직근무 개선 ▲흡연실 철거 ▲임산부의 인사처우 개선 ▲기능직 직원 인사적체 해소 등 근무환경 개선 및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지난 달 6일 권혁인 주택민원조정팀장을 회장으로 선출해, 16일 7명의 협의위원(집행위원회)과 10명의 대의원회를 구성해 제5기 직장협의회를 구성했으며, 건전한 직장 풍토조성, 언론·의회와 소통문화 정착, 회원 등 후생복지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공무원의 사기가 진작되야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건전하고 행복한 직장문화 조성으로 직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더불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양주시 공직자가 되주길 바란다”며 제5대 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권혁인 직장협의회 회장은 “제5대 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새롭게 출발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며,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모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자상 구현을 위해 소통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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