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14~15일 금융거래 일시중단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전북은행은 새로운 전산시스템 도입으로 오는 14∼15일 일부 금융거래를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중단은 14일 0시부터 15일 자정까지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이 기간 인터넷뱅킹과 자동화 코너 금융거래 등 일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현금이나 수표 등이 필요한 고객들은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전북은행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이용한 물품구매나 콜센터를 통한 사고 신고접수 업무는 정상 운영된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국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자바(JAVA)기반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16일 새로운 시스템을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