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기업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파주지역 프리미엄 아울렛과 연계해 패션브랜드 매장의 샵매니저를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구직자의 전문화된 일자리 창출과 패션브랜드 대리점 등 창업예정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패션샵매니저는 의류, 쥬얼리, 화장품, 속옷, 기타 잡화 등 패션 매장관리자로서 매장운영을 총괄하고 고객의 특성을 고려한 패션 및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다.
교육은 총 22명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8주간 매주 월~금, 일일 4시간 총 160시간 무료로 운영되며, 전문지식과 현장실무를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에게는 매월 소정의 교통비 지급 및 국가공인 샵마스터 3급 자격증 2차시험 응시료가 지원된다.
김양희 센터 소장은 “경기북부지역은 섬유·패션·디자인 분야의 특화 지역으로 고도화된 패션산업, 문화, 정보 등 첨단복합형 거대 패션타운이 집중돼 있어 지속적인 패션 산업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판매사원의 이직이 잦은 일반 브랜드 매장에 전문적인 샵매니저가 많이 필요한 상황인 만큼 기업 만족도 제고 및 안정적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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