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만나는 드라마’…음악감독 오준성, OST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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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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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일리, 윤미래. 조성모, 더원, 박완규 등 10팀 출연

사진=포츈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드라마 OST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OST의 대가라 불리는 음악감독 오준성이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대규모 한류드라마 콘서트 ‘케이-드라마 위드 오준성(K-DRAMA with 오준성)’을 개최한다. 가수 에일리, 윤미래, 먼데이키즈, 알리, 알리, 더원, 포맨 신용재, 정동하, 박완규, 등 실력파 가수 10여 팀이 무대에 올라 힘을 보탠다.

오 감독은 ‘결혼의 여신’ ‘꽃보다 남자’ ‘맨땅에 헤딩’ ‘검사 프린세스’ ‘칼잡이 오수정’ ‘신의’ ‘마이걸’ ‘시티헌터’ ‘신데렐라 언니’ 등 다수의 드라마의 OST를 맡아 왔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주군의 태양’의 OST인 윤미래의 ‘터치러브(Touch Love)’도 그의 솜씨다.

드라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드라마 OST의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된다. 오 감독은 보다 큰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60명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함께 보다 화려하고 웅장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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