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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자력 장기적 주력 에너지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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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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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유출 사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이 원자력을 장기적 주력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연말까지 새로 작성할 에너지 기본계획에 원자력 발전을 주력 에너지원으로 할용한다는 방침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에너지 기본계획은 10∼20년 동안 적용할 국가 에너지 정책의 기본방향으로 짧으면 3년에 한 번 수정한다.

이에 대해 신문은 "정부는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원자력 발전이 산업 및 국민생활에 없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 당시 민주당 정권은 오는 2030년대까지 자국 내 모든 원전을 없앤다는 방침을 정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집권한 자민당 아베 신조 정권은 안전이 확인된 원전은 재가동하기로 정책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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