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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자정 결의대회' 개최…초일류 청렴·윤리기업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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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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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Clean KOGAS’ 구현 위해 5대 분야 10대 중점 제도 시행<br/>- 부패행위 엄정처벌을 위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전격 도입

5일 한국가스공사 본사에서 열린 '청렴윤리 실천 자정 결의대회'에서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왼쪽에서 5번째)을 포함한 경영진들이 '청렴윤리 실천 서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장석효)는 5일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Clean KOGAS’ 구현을 위한 청렴·윤리실천 자정 결의대회 개최했다.

'함께 지킨 청렴·윤리실천! 초일류 글로벌 Clean KOGAS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치러진 결의대회는 가스공사 최초 내부출신 사장 선임 및 창립 30주년을 기점으로 청렴·윤리기업으로의 새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금품·향응 수수금지 및 알선청탁 금지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준수를 통해 부정부패를 척결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 및 청렴·윤리실천을 생활화 등 Clean KOGAS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조직문화·체질·의식구조를 개선하고 민간 협력사에도 청렴·윤리문화를 전파,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부패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청렴·윤리실천 5대 분야 10대 중점 개선 제도도 시행할 것을 다짐했다.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기업의 흥망성쇠는 바로 청렴·윤리에 있다”고 강조하며 “초일류 청렴·윤리기업을 만드는 것은 일부 담당자만의 일이 아니며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회사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임을 기억하고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결의대회는 오는 9일부터 전국 14개 사업장 및 외부 협력사를 대상으로 확산 추진해 강도 높은 청렴·윤리 의식을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장 사장은 공사 최초 내부출신 사장으로 내부조직에 정통해 지난 7월26일 취임 이후 바로 경영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혁신을 통해 조직의 조기 정비와 강력한 자정활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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