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도 요실금 개선 레이저 인티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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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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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항여성아이병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최근 수술없이 레이저 시술만으로 요실금과 출산 후 늘어난 질을 동시에 개선하는 ‘인티마레이저’가 주부들 사이에 화제다.

수술없이 질벽 점막과 근막에 콜라겐을 증식하여 탄력을 부여하고 수축력을 높인다. 냉각시스템을 시술에 이용했기 때문에 마취를 하지 않아도 통증이 거의 없다. 또 시술 시간도 20분 이내로, 요실금 수술이 두렵거나 시간 부족으로 치료를 미뤄 왔던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요실금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 없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증상으로 중년 여상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요실금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서둘러 치료를 받는 것이 최선이다.

포항여성아이병원의 조기현 원장은 “인티마레이저의 도입으로 포항 지역 요실금 환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치료 방법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치료는 환자가 더 편안한 상태에서 받는 게 중요하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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