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다문화예술 동아리’전국대회 최우수상 수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 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예술동아리인 ‘요사코이 코리아’가 지난 3 일~ 4일까지 여성가족부 주최로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2013년 전국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대회」시도별 장기자랑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일본출신 결혼이민여성들의 모임인 요사코이 코리아는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민요에 맞추어 ‘요사코이’라는 독특한 전통춤과 함께 이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창조한 역동적인 댄스를 선보여 600여명 참석자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요사코이 코리아는 일본출신 여성들간 상부상조와 취미활동을 목적으로 10년전에 자발적으로 조직되었으며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조모임 및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20여명의 결혼이민여성 및 그 자녀들이 다문화관련 축제 등 여러 행사를 통해 다문화 알리기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전국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대회」는 다문화분야 정부정책 이해 및 유관기관간 정보교류 등을 위해 개최되며 금년에는 17개 시도의 해당분야 관계자, 후원기업, 결혼이민자 등 600여명이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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