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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역사박물관에는 60년간 보존된 '갑골문' 파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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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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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대만역사박물관에 4000여 개의 갑골문 파편이 60년간 보존되어 온 것으로 알려져 학계의 이목이 집중됐다고 중궈원화촨메이왕(中國文化傳媒網)이 홍콩 언론을 인용해 4일 전했다.

박물관에 보존돼온 갑골문 파편에 대한 학술적 연구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며 몇 년전 중국 사회과학원이 연구의향이 있음을 계속 전달하면서 대만에서도 갑골문 파편의 학술적 의미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달 말부터 대만 중앙연구원에서 파편을 대여해 연구에 돌입했으며 디지털 작업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사진촬영, 모사본 제작은 물론 연구전문서 출판과 전시회 개최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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