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5대 전통시장에서 ‘2013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

  • 민속놀이 이벤트, 제수용품 할인, 우수고객 사은행사, 직거래 판매 등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6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5대 전통시장에서‘2013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가 열리는 전통시장은 중곡제일골목시장, 자양골목시장, 영동교시장, 노룬산시장, 화양제일시장 등 총 5개소다.

구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장기자랑 및 민속놀이 대회 등 주민참여 이벤트 △제수용품 할인 행사 △쿠폰추첨 및 경품증정 △우수고객 사은행사 △무료 배송 서비스 등 시장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장별로 상품권 10만원권 구입시 1만원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고 제수용품과 전통시장 판매품목을 최대 5% ~ 15%까지 할인하는 등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최근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등의 무분별한 영업확장으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위축되어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은 구민들이 알뜰 제수용품도 구매하고 잊혀져 가는 명절의 정취를 느껴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라며, 우리구는 앞으로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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