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아동·청소년 안전위한 거리캠페인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아동학대예방사업 ‘행복한 아이들의 터’ 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청소년서포터즈 거리캠페인을 진행한다.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와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소나무상담복지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우리 주변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7일에는 송곡여고, 14일에는 송곡고 청소년서포터즈가 참여한 가운데 펼쳐지는 거리 캠페인은 면목동 중랑청소년수련관에서 7호선 용마산역, 중랑구민회관까지 이어진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관련 사진 전시와 설문조사, 아동학대 실상을 알아보는 OX 퀴즈, 아동학대예방 동참 서명 운동과 더불어 학대 상황에 놓였던 아동들에게 전하는 희망메세지도 작성받을 예정이다. 또한 학교 폭력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된다.

서명에 참여해 준 주민에게는 작은 기념품을 제공하며 이날 받은 희망 메시지는 오는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에 인근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하게 된다. 문의는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2094-0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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