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박환일 양아름 주현아 정순영 기자=격변하는 세계 미디어시장의 흐름에 맞춰 중국 신문매체들 역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번 세계중문신문협회 서울총회의 가장 큰 화두는 온라인 시대를 맞는 중문신문의 생존전략이었습니다.
중문신문 전문가들은 범람하는 온라인미디어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는 길은 ‘혁신’ 뿐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완분 광주일보 편집국장
우송영 심천특구보 사장
세계중문신문협회 서울총회 첫날에는 각 신문사 대표들의 중문신문 발전방향들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한국 유일의 중문신문을 발간하고 있는 아주경제 곽영길 대표는 한국중문신문의 발전상과 미래전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대표
한중간 외교 분쟁을 대하는 언론의 사회적 책임도 다시 한 번 강조됐습니다.
권성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은 언론의 생명인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법적 효력을 갖는 한국의 언론중재 시스템이 좋은 예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성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아시아의 시대가 곧 세계의 시대. 한중언론의 협력이 중요한 시깁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아시아 미디어의 저력을 세계무대에 선보일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주방송 정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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