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이벤트행사’는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암사종합시장, 둔촌역재래시장, 명일골목시장 등 9개 시장과 상점가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제수용품 할인판매’, ‘공동마케팅 활동지원’, ‘주민참여 이벤트’, ‘시장특성별 맞춤형 행사’ 등 다양한 구민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간부들은 11일부터 4일간 12개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전통시장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구청광장에서는 강동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14개 시·군(이천시, 홍천군, 음성군, 진천군, 부여군, 청양군, 진안군, 곡성군, 완도군, 경산시, 영양군, 봉화군, 상주시, 거창군)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도 연다. 자매결연지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추석을 맞아 귀성길에 오르는 주민들의 안전한 고향방문을 위해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암사동 유적지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귀성차량 무상점검’도 실시한다. 사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 운전자 차량 등에겐 우선 혜택을 준다.
자가용 승용과 승합 RV차량, 기타 소형차량 등 10인승 이하 차량을 대상으로 전문자격을 갖춘 강동구협의회 소속 정비사 30명이 점검한다. 주요점검 항목으로는 △엔진오일 등 각종오일, 냉각수, 워셔액 점검 및 보충 △제동장치, 배터리, 등화장치,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점검 △각종 벨트, 계기판, 전기장치 점검 △자동차 실내 항균소독과 배출가스 점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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